안티푸라민 멘소래담 호랑이연고 당신의 선택은?

안티푸라민 맨소래담 호랑이연고
당신의 선택은?

안티푸라민 멘소래담 호랑이연고 당신의 선택은?

오늘 GS25 편의점에 파스 사러 갔다가
안티푸라민을 발견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사용하시던 그 디자인 그대로 88년 역사를 간직한 제품을

아직도 gs25 편의점에서 살 수 있다니 신기했다.

 

요즘 소염진통제로
파스나 로션, 스프레이 제품 등 다양하지만

우리나라 제품 중엔 안티프라민이 원조로 아직도 현역에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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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티푸라민은
우리나라 유한양행이 만드는 소염진통제로
멘톨, 장뇌와 소염진통제인 살리실산이 들어 있다.

반대를 뜻하는 안티와 염증을 뜻하는 인플레임(inflame)을 합쳐서 만든 이름이다.

 

미국에서 돌아온 31세 청년사업가 유일한 박사가

건강한 국민만이 장차 교육도 받을 수 있고,
나라도 되찾을 수 있다는 신념으로

1926년 6월 20일 설립한 유한양행에서
1933년 의사인 부인 호미리 여사의 도움으로 개발한

안티푸라민은 국산 자체 개발 의약품 1호이다.

올해로 출시 88년 국민연고이다.

 

안티푸라민은
삐거나 멍들었을 때, 손발이 부르텄을 때,
벌레에 물렸을 때, 인중에 발라 막힌 코를 뚫을 때
사용되던 한국인의 가정상비약 1호이다. 

안티푸라민 성분은
멘톨, 캄파, 살리실산 메칠로 등이 소염진통,
혈관 확장, 가려운 증 개선에 효과적이며
바셀린 성분 함유로 보습효과도 있다.

 

안티푸라민은
현재 연고 제형 외에도 붙이는 파스, 뿌리는 스프레이, 바르는 로션 등 다양한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안티푸라민과 비슷한 소염진통제 2가지   1. 맨소래담 1889년 미국에서 개발된 멘소래담(멘톨 + 페트로라툼(바셀린))이 1988년 일본 로토제약으로 넘어갔다.   2. 호랑이 연고 19세기 말 중국 한의사 호자흠이 만든 연고에서 시작했고 박하와 장뇌, 정향, 계피를 주성분으로 한 소염진통제다.

 

오늘 gs25 편의점에서
안티푸라민을 만나고 너무 반가웠다.

틴케이스가 아닌 거 빼고 겉포장과 디자인은 옛 모습 그대로 현재도 판매 중이다. 

 

일본제 멘소래담도 좋고,
중국이나 동남아산 호랑이 연고도 좋다.

그래도 이왕이면 우리 안티푸라민을 쓰자 

국민연고라는 타이틀이 달린 안티푸라민
대한민국 국민이 안 쓰면 누가 쓰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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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소래담 대신
오늘부터 안티푸라민 쓰기로 결정했는가

그럼 독도새우도 궁금해 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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