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방병 영어 표현과 코로나와 비슷한 냉방병 두통 증상 예방법과 치료방법 그리고 좋은 음식까지 총정리

냉방병 영어 표현과 코로나와 비슷한 냉방병 두통 증상 예방법과 치료방법 그리고 좋은 음식까지 총정리

 

 

여름철에는 실내공기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 에어컨을 많이 사용한다.

하지만 더운 여름철에 환기가 잘되지 않는 밀폐된 공간에서 냉방을 오래 하면 급격한 온도차 때문에 생기는 냉방병에 노출되기 쉽다.

냉방병은 가벼운 감기, 몸살, 권태감같은 증상이 나타나는데 실내외 온도 차가 커지면서 생기는 어떤 질병을 가리키는 용어라기보다는 유사한 증상을 나타내는 증후군의 일종이라고 말할 수 있다 

 

냉방병 영어로

 

에어컨은 영어로 air conditioner 인데
여기에 염증이라는 뜻의 접미사 itis를 붙여 

냉방병은 영어로 air conditioningitis라 한다.
이는 사전적인 의미이고 

실제 일상에서는
I got a cold from the air conditioner라
표현하면 된다. 

 

 

냉방병의 3가지 원인

 

일단 냉방병은 급격한 실내외의 온도 차를 우리 몸이 제대로 적응하지 못해서 생긴다.

 

1. 상기도 감염 증상

감기 바이러스와 관련되어 감기를 일으키는 바이러스 중 일부는 여름에도 감염을 일으킬 수 있고 두통, 콧물, 전신 위약 감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2. 레지오넬라증

에어컨의 냉각수나 공기가 세균들로 오염되어서 이 세균들이 사람들을 감염시키는데 이 세균을 레지오넬라(Legionella)라고 한다.. 이 균은 에어컨 내에서 잘 서식하고, 같은 에어컨을 사용하는 건물 전체에 퍼지며 특히 허약자나 면역기능이 약화된 사람에서 주로 감염된다. 이 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의 청결유지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므로 정기적인 에어컨 점검과 필터 청소가 필수적이다.

 

3. 밀폐 건물증후군

 빌딩증후군의 일종으로, 시원한 실내온도를 유지하게 위해서 환기를 제대로 하지 않을 때 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현대적인 건물의 실내에서는 창문을 열 수 없는 구조로 되어 있어 환기와 냉난방을 중앙집중적으로 관리하는 빌딩에서 흔히 잘 발생한다. 주로 두통을 호소하며 눈, 코, 목 등이 건조해져 따갑거나 아프다. 가슴이 답답하고 어지럽거나 피로감이 생길 수도 있다. 규칙적으로 창문을 통해 환기를 해야 한다.

 

 

코로나와 비슷한 냉방병 두통 증상

 

먼저
코로나의 주요 증상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발열이다.

37.5도 이상의 발열이 있을 경우에도
코로나와 냉방병을 혼돈하기 쉬운데

냉방병은

감기와 비슷한 기침, 콧물, 코막힘, 재채기 등의 증상이 지속된다.

자주 어지럽고 두통을 호소한다.

팔다리가 붓고 신경통 근육통이 생기며 쉽게 피로감을 느낀다.

소화불량 및 하복부에 불쾌감 및 위장장애 증상이 있다.

식욕이 감퇴한다.

여성의 경우 생리통이 심해지거나 생리불순이 나타난다.

실내환경을 개선하고 감기가 호전되면 냉방병의 증상은 대부분 좋아진다.

그러나 지나친 냉방상태에 오래 방치될 경우 기침, 고열, 근육통, 심하면 폐렴도 생길 수 있다.

 

 

 

냉방병 5가지 예방법과 치료방법

 

 

1. 실내외 온도 차 5-6도 유지하기

 

날씨가 너무 덥다고 해서 실내온도를 너무 낮추어 버리면 냉방병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진다.

실내온도는 26도~ 28도로 유지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실외와 온도 차이는 5~6도 이내로 맞추어 에어컨을 작동해야 한다.
에어컨은 1시간 가동후 30분 정도 정지한다.

여름철 냉방 시 춥게 느낄 정도의 지나친 냉방을 피하고, 사람이 적은 방향으로 에어컨 송풍 방향을 맞춘다.

에어컨의 찬 공기가 직접 피부에 닿지 한도록 긴 옷을 입는 것이 좋다.

 

2. 하루 3번, 30분씩 환기하기

 

보통 에어컨을 가동하면 차가운 공기가 밖으로 나가지 않도록 문을 꼭 닫아 두는데, 

환기를 주기적으로 하여 주지 않으면 실내 습도가 떨어지고 실내 오염물질이 밖으로 배출되지 못해 호흡기 증상이 나타 날 수 있다.

하루 3번, 30분씩 환기시키는 것이 좋다.

 

3. 가벼운 운동하기

 

냉방병은 면역력이 약해지면 걸릴 확률이 더욱 높아진다. 혈액순환을 돕기 위해 맨 손 체조나 가벼운 근육 운동을 수시로 하고, 자세를 자주 바꾸어 준다.

그래서 여름에도 규칙적인 생활과 적당한 운동으로 면역력을 길러야 한다. 

특히 여름방학과 휴가로 인해 많은 학생과 직장인들이 규칙적이었던 생활패턴을 잃을 수 있는데 가벼운 운동이나 스트레칭 등을 통해 냉방병을 예방하여야 한다.

 

4. 에어컨 필터 자주 청소하기

 

에어컨 내부에 서식하는 레지넬라균과 같은 각종 세균들이 냉방병을 유발한다.

이런 세균들과 곰팡이가 서식하는 것을 예방하려면 에어컨을 주기적으로 청소하여 세균들이 서식할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에어컨은 항상 청결하게 유지하며, 필터는 최소한 2주에 한 번씩은 청소한다.

 

 

5. 따뜻한 음식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주기

 

찬물이나찬음식을너무 많이, 자주 마시지 말고 따뜻한 음식이나 생강차등으로 몸을 따뜻하게 해 주면 냉방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그 외 

잠잘 때는 배를 따뜻하게 덮고 잔다.

과음하지 않는다.

매일 가벼운 운동으로 적당히 땀을 흘리고 샤워한다.

과로와 수면부족으로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주의한다.

 

냉방병에 좋은 음식 7가지

 

냉방병에는 무엇보다 체온 유지를 위해 따뜻한 차나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좋다.
따뜻한 차를 마실 때 생기는 열기가 감기의 코막힘 증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된다.
물을 적절히 마셔야 몸의 신진대사도 원활해지고, 땀으로 배출된 수분을 따로 보충할 수 있어 여름철 건강관리에 꼭 필요하다.

 

1. 닭고기

닭고기는 따뜻한 성질로 위장에 좋다

 

2. 생강

감기로 인한 오한, 발열, 두통, 구토, 가래 등에 치료효과가 있으며, 복통이나 설사에도 효과가 있어서, 냉방병에 발생하는 모든 통증에 효과를 가지고 있는 좋은 음식이다. 혈액순환에 도움을 주고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다

 

3. 마늘

마늘 또한 몸을 따뜻하게 해주는 성분이 있어서

냉방병에 몸을 따뜻하게 유지해주고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예방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는 음식이다.

 

4. 양파

양파는 체내 혈액순환을 좋아지게 하며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를 주는 음식이다.

 

5. 무

비타민C와 소화효소가 풍부한 무는 감기에 좋다..

특히 감기로 인한 몸의 통증을 없애기 때문에

쇠고기나 콩나물 등을 넣어 뭇국으로 끓여먹으면 도움이 된다.

 

6. 고추

비타민C는 피로 해소와 면역력 강화에 뛰어난 효능을

자랑하는 영양소로 감기나 냉방병에 좋은 음식이다.

비타민이 풍부한 고추는 혈액순환을 돕고

신진대사를 촉진하여 소화력 향상 등에도 도움을 줘 감기에도 좋다.

 

7. 홍삼

홍삼은 진세노사이드 성분과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풍부해

면역력 강화에 좋은 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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