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편의점 밀크 초콜릿 판다 식품첨가물 이산화티타늄을 만나다
gs25 편의점에서 파는 밀크 초콜릿 판다
포장부터 넘 앙증맞고 귀여워요
용량은 50g에 270 kal네요.
포장 비주얼이 초콜릿스럽지 않고 귀엽게 잘 만들었어요.
뒷면 투명창을 통해 쪼그만 판다들이 쪼르륵 들어있음을 알 수 있어요.
개봉하면 한 봉지에 14개의 귀여운 판다 소포장이 들어있어요.
다시 소포장을 뜯으면
하얀 구슬모양의 초콜릿이 두 개 들어있네요.
맛은 팡범한 m&m 밀크 초콜릿 맛이에요.
gs편의점에서 산 밀크 초콜릿 판다는
당연히 중국산이라 생각했는데
원산지가 아르메니아라고 적혀있네요.
아르메니아가 어디지 궁금해서 검색해보았더니
아르메니아는 터키옆 나라인가 봐요.
모양은 중국 판다인데 멀리 아르메니아에서 만들어 한국까지 왔네요. 고생이 많다 ㅎㅎㅎ
이제 맛있게 먹은 밀크 초콜릿 판다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확인해보자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완전표시제>로
가공식품의 제조, 가공에 사용한 모든 원재료명을
많이 사용한 순서대로 표시하여야 한다.
원재료명
설탕
코코아버터 17.47%
전지분유 16.68%
코코아매스 9.54%
탈지분유2.38%
유화제(대두레시틴)
착색료(이산화티타늄)
합성향료
광택제(밀랍, 카나우바 왁스)
일단 설탕이 젤 많이 들어갔네요 ㅜ
오늘은 이름도 생소한 식품첨가물 이산화티타늄 바로 알아보아요
이산화티타늄은
캐나다, 덴마크, 독일, 영국, 미국 등 많은 나라에서 사용이 인정되고 있는 비타르계 색소로 착색료로 사용되어 식품들을 보기 좋고 먹음직스럽게 만든다.
다른 식용 색소와 혼합하여 식품 색을 부드럽게 하거나 설탕시럽에 혼합하여 제품 색상을 선명하게 만들 목적으로도 사용한다.
화학적으로 매우 안정하며, 화학적인 반응성이 거의 없으므로, 우리 몸에 들어와도 인체의 특정 장기나 인체 물질과 반응하지 않고 바로 배설된다.
이산화티타늄은 식품첨가물의 용도 외에 백색의 미세한 분말로 대표적으로 흰색 페인트의 안료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특히 화장품이나 그림물감, 완구의 도료 등에 많이 사용되고 있다
우리가 흔히 글자 고칠 때 쓰는 화이트의 수정액도 주원료가 이산화티타늄이다.
식품 착색제
식품의 빛깔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물질로 식용색소라고도 한다.
천연색소와 인공색소로 나뉜다
현재 많이 사용되고 있는 것은 인공색소이며,
인공색소는 타르계 색소와 비타르계 색소로 나뉜다.
타르계 색소는 원래 직물의 염료로서 합성된 것으로 유해한 것이 많기 때문에 사용을 엄격하게 규제하고 있다. 현재 허가되어 있는 것은 식용색소 녹색 3호 적색 2호 적색 3호 청색 1호 청색 2호 황색 4호 황색 5호뿐이다.
타르계 색소는 천연색소를 화학 합성하거나 화학 처리한 것으로 카로틴 수용성 안나토, 황산구리, 산화제이철, 캐러멜, 구리 및 철 클로로필린나트륨, 이산화티타늄 등이 허가되어 있다.
우리가 매일 먹는 가공식품에는 무수히 많은 식품첨가물이 포함되어 있다.
식품첨가물이 비록 아직까지는 안전하다고 해도
앞으로 어떤 연구 결과가 나올지 모르므로 우리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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