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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첨가물 이산화규소와 공화춘 삼선짬뽕 바로 알고 먹어요

by ditail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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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편의점 공화춘 삼선짬뽕 솔직 후기 & 

식품첨가물 이산화규소에 대해 바로 알고 먹어요

 

 

gs편의점 공화춘 삼선짬뽕

공화춘은
1905년 개점한 공화춘은 대한민국 최초의 중국음식점이자

대한민국 최초로 자장면을 개발한 뜻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어요

현재 인천 차이나타운에 위치해 있으며, 대한민국의 문화재(근대문화재 제246호)로도 지정된
100년 전통의 중국집이에요.


gs편의점에서 이번에 구매한 공화춘 삼선짬뽕 봉지면은 

500ml (3컵) 끓는 물에 면, 분말스프와 짬뽕 블록 수프를 함께 넣고 4분간 끓이면 돼요

 

출시된 지 꽤 된 제품임에도 여전히 인기 있는 라면으로 gs편의점에서만 만날 수 있어요

 

저는 전자레인지용 라면기에 면과 스프 그리고 공화춘 삼선짬뽕의 핵심인 짬뽕블럭스프를 넣고

3분 정도 돌려 먹었는데 농심 오징어 짬뽕보다 진한 불맛 짬뽕 풍미가 일품이네요. 

 

매콤하고 칼칼한 국물과 적당히 굵은 면발이 제 입맛에 잘 맞아요

 

얼큰한 국물이 땡기시는 분에게 강추드려요

 

그래도 라면은 인스턴트식품이라 

아무래도 스프에 다양한 식품첨가물이 들어가는데 오늘도 유심히 살펴보았어요. 

 

 

 우리나라는
2009년부터 <완전표시제>로
가공식품의 제조, 가공에 사용한
모든 원재료명을
많이 사용한 순서대로 표시하여야 해요

 

 

원재료명



소맥분(미국산,호주산)
팜유(말레이시아산)
감자전분(독일산, 덴마크산)
변성전분
정제염
글루텐
감미유S
양파농축액
면류첨가알칼리제(탄산칼륨, 탄산나트륨, 피로인산나트루륨)
난각분말
구아검
산도조절제
녹차풍미액
비타민B2

스프

공화춘짬뽕블럭 (양배추,양파 ,덱스트린 ,피망,오징어엑기스)
정제염
L-글루탐산나트륨
볶음씨즈닝분말
짬뽕맛베이스
해물짬뽕분말
풍미유베이스분말
새우분말
오징어조미분말
설탕
조미양념분
혼합조미료
맛나베이스
조미분에이
포도당
고춧기루
덱스트린
홍합엑기스분말
미더덕엑기스분말
이산화규소 
조미마늘분
항미증진제
조미맛분
생강풍미분말
아마산혼합제제(영양강화제,항미증진제)
파프리카추출색소
매운맛풍미유

스프류 중 건오징어 2.01%, 건새우 4.59% 건홍합 0.16 % 함유되어 있네요

알레르기 정보로

계란 땅콩 대두밀 새우 돼지고기 쇠고기 오징어 굴 홍합 함유되었다네요


 

식품 첨가물 이산화규소 ditail하게 바로 알고 먹어요

산소 원자 2개와 규소 원자 1개가 결합한 화학물질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김의 방습제 원료가 바로 이산화규소예요. 그래서 식품에 첨가되는 이산화규소를 실리카라고 부르기도 해요

회색, 무취의 분말로 투명하지만 접촉 시 피부와 눈에 자극적이에요 

 

이산화규소가 결정화된 것이 모래와 유리의 주성분인 석영으로

우리 주변에서 제일 흔하게 볼 수 있는 고체 물질 중 하나로  지구 지각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광물이라 웬만한 암석에는 이산화규소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요.

천연에서 이산화규소, 규조토, 자도토 등으로 존재하며 발효식품으로 정제용 흡착제로서 이용되어요.

또 실리카겔(silica gel)은 식품의 건조제로도 많이 이용되어요.

한편, 산이나 알칼리 처리한 이산화규소는 식품첨가물의 여과보조제로 사용이 허가되어 있지만, 최종 제품의 완성 전에 제거할 필요가 있는데 무수규산(silica anhydride)이라고도 해요

식품첨가물로 이산화규소는 많은 식품에 고결방지제 (anticaking agent)로 사용되어

식품이 덩어리로 굳어 지거나 달라붙는 것을 방지해요 이것은 제품의 유효 기간을 보장하고, 수분의 영향으로부터 보호하며, 분말 성분이 서로 달라붙지 않도록 하며, 부드럽게 흐를 수 있도록 도와주어요.

이산화규소는 모든 종류의 아이스티, 커피, 가루차, 알약, 가공 소금 등 가루 성분의 모든 가공식품에 들어가는데

치약에도 들어가요 

미국 식품의약국 (FDA) 도 식품에 사용되는 실리카를 규제해요.

FDA 규정에 따르면 식품 제조사는 이산화규소를 식품 첨가물로 사용하는데 필요한 최소한의 양만 사용하고, 양은 식품 중량의 2 %를 초과하지 않는 경우 식품 첨가물로 사용할 수 있어요.

식품첨가물은 많은 양의 섭취하는 것이 아니면 적정량의 섭취는 거의 문제가 되지 않아요

그래도
그것이 현재 나쁘지 않은 것이지 좋은 건 아니잖아요
굳이 먹지 않아도 되는 식품첨가물이라면 꼼꼼히 살펴보고 최소한으로 
바로 알고 먹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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