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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리스트 연금과 포상금 혜택 총정리

by ditail 2021.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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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메달리스트가 받는 연금과 포상금 그리고 각종 혜택 총정리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대한 혜택은 크게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지급하는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급하는 메달 포상금
그리고 소속사나 협회 후원사의 포상금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경기력 향상 연구 연금 - 국민체육 진흥공단

연금은 평가 점수에 따라 크게 4가지로 나뉠 수 있다.

  • 매월 지급받는 월정금
  • 일시에 지급받는 일시금
  • 월정금을 받는 선수의 평가점수가 110점을 초과하여 받는 일시장려금
  • 평가 점수가 낮아 연금을 받지 못하지만 지급받는 특별장려금

 

 

연금 평가 방법과 연금 최대 금액

국제 대회에서 입상한 선수의 획득 메달에 점수를 부여하며 최소 20점부터 연금 지급
아시안 게임 금메달은 10점, 은메달은 2점, 동메달은 1점이며 올림픽은 금메달 90점, 은메달 70점 동메달 40점을 부여한다.
연금의 최대 금액은 매월 100만 원이며 총점수 110점을 쌓은 선수가 해당된다.
(단,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는 평가점수가 90점이지만 연금 100만 원을 예외적으로 지급한다.)

 

올림픽 연금 평가 방법

 

연금 지급 시기와 일시금 금액

연금은 지급 결정이 확정된 달로부터 사망할 때까지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으면 매월 20일 수령할 수 있다.
일시금으로 지급을 원하는 선수는 올림픽 금메달 획득 시 일시금으로 6720만 원을 받거나 매월 100만 원을 연금을 받는 월정금을 선택할 수 있다.(은메달은 평가점수 70점이며 5600만 원의 일시금으로, 동메달은 40점으로 3920만 원을 일시금으로 수령 가능하다.)

 

 

메달 포상금 - 문화체육관광부

2020년 도쿄 올림픽 기준 금메달리스트는 6300만 원, 은메달리스트는 3500만 원, 동메달리스트는 2500만 원을 포상금으로 받을 수 있다. 단체전 선수는 개인전 선수의 75%를 받을 수 있는데 단체전 금메달리스트는 메달 포상금으로 6300만 원의 75% 4725만 원을 받을 수 있다.
그 외 메달을 따지 못한 선수라도 대한민국을 빛낸 선수에게 300만 원의 격려금도 준비되어 있다.

 

 

세계 각국의 올림픽 금메달 포상금

2020년 도쿄 올림픽에 가장 많은 금메달 포상금을 내건 나라는 싱가포르로 73만 7천 달러(약 8억 4500만 원)이다.
그다음은 카자흐스탄 25만 달러, 말레이시아 23만 6천 달러이다 이어서 이탈리아 21만 3천 달러, 필리핀 20만 달러, 헝가리 16만 8천 달러, 브라질 4만 9천 달러, 일본 4만 5천 달러, 미국 3만 7천5백 달러 등이다.

한국은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지급 포상금이 6300만 원 (약 5만 5천 달러)으로 일본, 미국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협회별 포상금

올림픽에 임하는 선수들을 위한 협회별 포상금은 대략 아래와 같다

  • 대한 핸드볼 협회 1인당 1억
  • 한국 야구위원회 10억
  • 한국 배구연맹 5억
  • 대한 골프협회 3억
  • 대한 배드민턴협회 3억
  • 대한 양궁협회 26억

 

그 외 메달리스트 혜택

우선 남자 선수에게 주어지는 가장 큰 혜택은 병역특례 혜택이다.
아시안게임에서는 금메달리스트에게만 주어지지만 올림픽에서는 금 은 동 관계없이 병역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메달리스트에게는 아파트 특별 분양과 같은 혜택을 주기도 한다. 예를 들어 대한 양궁협회는 단체전 15개국 이상, 개인전 10개국 이상 참가한 대회에서 3위 이상 성적을 거두면 아파트 특별분양에 신청 가능한 혜택을 부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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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체육 진흥 공단의 체육인 복지사업

국가를 대표해서 열심히 운동하는 선수에게

  • 특별 보조금
  • 선수 및 지도자 보호 지원금
  • 장애 연금
  • 국제유학 지원금
  • 체육장학금
  • 국가대표선수 생활보조비
  • 체육전문가 전환 지원금
  • 대학원 진학 장학금
  • 단기교육 훈련비

등 운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후생금이 준비되어있다.

아울러 경기 지도자 연구비로 선수뿐만 아니라 지도자에게도 혜택이 있는데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지도하는 선수가 거둔다면 비록 연금 혜택은 없지만 올림픽 메달을 딴 선수의 지도자는 금메달 3000만 원, 은메달은 2330만 원, 동메달은 133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도자가 3명이라면 금메달 선수 지도자는 각각 1000만 원)

 

 

올림픽은 돈보다 명예

올림픽에 임하는 선수에게 메달획득은 목표이며, 각종 포상금과 연금은 더 열심히 하라는 당근이 된다.
그래도 메달 획득과 상관없이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로 열심히 준비하고 뛰어준 것만으로도 박수받아 마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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