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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 부작용 심근염 심낭염 진단 트로포닌 검사를 자세히 알아보자

by ditail 2021. 7.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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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자 모더나 백신 부작용인 심근염 심낭염 진단 트로포닌 검사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이상 반응이 의심돼 진료하는 경우 백신 부작용인 심근염과 심낭염을 조기에 진단하기 위해 트로포닌 검사가 시행되며 건강보험도 적용된다.
단, 트로포닌 I, 트로포닌 T 검사 중 1 종목만 급여가 인정되지만 초기 진단 시 음성이거나, 환자의 지속적인 증상 호소를 감별하기 위해 추가 2회 실시까지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트로포닌이란

트로포닌(Troponin)은
골격계와 심근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이며
우리 몸에는 트로포닌 C, 트로포닌 I, 트로포닌 T 세 가지 형태로 근육 수축을 조절합니다.
그중 트로포닌 I와 트로포닌 T는 심장에서만 발견되므로 심근염과 심낭염 등 심근 세포의 손상 시 트로포닌 I와 트로포닌 T의 혈중 수치가 증가하게 됩니다.

 

트로포닌 검사

트로포닌 검사는 심장에 손상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백신 접종 후 가슴통증이 있는 환자에게 혈액 검사를 통해 시행됩니다.
심근이 괴사 하면 혈액으로 흘러나오는데 심근 괴사가 없는 정상일 때는 트로포닌 I와 트로포닌 T 수치는 너무 낮아서 측정이 되지 않으므로 트로포닌 수치가 조금만 상승해도 심근에 문제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혈액 속 미량의 트로포닌도 감지할 수 있는 고감도 트로포닌 검사로 한 시간이면 트로포닌 수치 확인이 가능합니다.

 

심근염 및 심낭염

심근염 (myocarditis)은
심장의 근육에 발생하는 염증을 말합니다.
심낭염(pericarditis)은
심장을 둘러싸고 있는 이중막인 심낭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 접종 후
부작용으로 발생하는 심근염과 심낭염은
고령보다 청소년 및 젊은 연령층에서,
여성보다는 남성에서 더 많이 발생했으며
1차 접종보다 2차 접종 후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미국에서는 2021년 4월 이후 1000건 이상 발생하여 100만 건당 약 41건 수준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21년 6월 화이자 접종 후 엿새 뒤 의식이 없는 상태에서 발견되어 병원에 긴급 후송되었지만 심근염으로 사망한 보고가 있습니다.
또 화이자 백신 2차 접종 후 11시간 뒤 가슴통증으로 병원에서 심낭염 진단을 받은 20 남성은 치료 후 회복한 보고도 있습니다.

 

심근염 심낭염 의심증상

  • 심근염의 첫 증상은 감기 증상과 비슷한 열, 피로, 근육통, 구토, 설사 등이 있습니다.
  • 가슴통증, 압박감, 불편감이 있습니다.
  • 호흡곤란, 숨 가쁨, 호흡 시 통증이 동반됩니다.
  • 심장이 빠르게 뛰거나 두근거림이 생깁니다.
  • 심근염과 심낭염 환자는 조기 발견 시 대부분 치료와 휴식 후 좋은 경과를 보이며 빨리 호전됩니다


화이자 모더나 백신 부작용 초기 대응법

  • 화이자, 모더나 백신 접종 후 30분간 백신 접종기관에서 이상 유무 체크를 위해 대기한다.
  • 백신 접종후 최소 3시간 동안 신체 이상 유무를 좀 더 지속적으로 관찰한다.
  • 백신 접종후 1주일 이내 평소와 다른 신체증상이 있는지 모니터링한다.
  • 백신 접종후 1주일간 격렬한 신체 활동을 자제한다.
  • 가슴 통증과 압박감, 호흡곤란 등 백신 접종 후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없이 의료기관을 찾아가야 한다.

 

화이자 코로나 백신 부작용 조기 발견

코로나 백신의 부작용인 심근염과 심낭염의 위험 가능성보다 코로나로 인한 위험이 더 크므로 코로나 백신 접종은 권장되어야 합니다.
백신 접종 후 백신 부작용 조기 발견을 위해 1주일간 평소와 다른 신체 증상에 귀 기울이며 조기 발견을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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