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을 위해 과일과 채소를 많이 사 먹지만 농약 제거를 위해 올바르게 세척하고 먹는 것이 중요하다.
과일과 채소는 수용성 비타민이 들어 있어 깨끗하게 씻는다고 오랫동안 물에 담가 두면 비타민 손실이 올 수 있다. 그래도 흐르는 물에 씻기보다 물에 1분 정도 담가 두었다 씻는 것이 잔류농약 제거에도 효과적이다.
단, 껍질이 얇은 채소는 5분 이상 물에 담가놓지 않아야 한다.
1. 사과, 배, 복숭아, 포도
사과 배와 같은 꼭지가 있는 과일은
꼭지 부분에 상대적으로 농약이 잔류할 수 있다.
1분 이상 물에 담가 둔 뒤,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된다.
포도는 작은 송이로 잘라 물에 1분 동안 담가 둔 후
밀가루나 베이킹소다를 뿌린 뒤
흐르는 물에 씻으면 된다.
특히 껍질채 먹는 과일은 베이킹 소다를 넣은 물에 20 분가 담근 후에 잘 씻어서 먹으면 좋다.
2. 상추, 깻잎
우리가 가장 흔하게 먹는 상추, 깻잎은
흙이나 불순물 제거를 위해
한 장씩 앞뒤로 흐르는 물에 잘 씻어야 한다.
찬물보다 미지근한 물에 세척을 하면
채소의 숨구멍이 순간적으로 열리면서
수분을 흡수하기 때문에 더 싱싱해 지므로
미지근한 물에 소금 1큰술을 녹이고 5분정도 담가 두었다가 흐르는 물에 한번 세척하면 더 싱싱하게 세척 손질이 된다.
3. 양배추, 양상추, 오이
양배추, 양상추와 같은 엽채류는
주로 바깥 부분에 농약이 많이 묻어 있어서
지저분한 바깥 잎은 제거하고
물로 안쪽 잎까지 잘 씻어서 먹는 것이 좋다.
오이는 굵은 소금으로 표면을 문지른 다음
흐르는 물에 씻으면 좋다.
4. 파, 부추, 미나리
파와 부추등은 뿌리보다 잎에 농약이 많이 묻어 있다. 손질할 때 흐르는 물에 잘 흔들어서 농약과 이물질을 제거한다.
5. 당근, 무, 감자
뿌리 부분을 섭취하는 채소는
물로 겉면의 흙을 깨끗하게 씻어내고
짓무르거나 흠이 있는 부분을 도려내고 세척한다.
수세미를 사용하면 자칫 세균을 옮길 수 있으므로 손으로 문지르는 것이 좋다.
마트가서 필요한 것만 사자 싸다고, 할인한다고 잔뜩사오지 말자. 결국 다 먹지도 못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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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10 - [지식공감] - 음식 잡냄새 잡는 꿀팁 5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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