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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응급처치 A부터 Z까지

by ditail 2020. 10.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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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응급처치 A부터 Z까지 

 

 

 

 

우리는 일상생활 속 뜨거운 물을 끓이거나

다리미처럼 증기가 나오는 제품을 사용하는 등
뜨거운 물과 관련된 화상의 위험에 늘 노출되어 있다.

 

화상을 입었을 때 막연하게 차가운 물에 담근다거나

화상연고를 바르는 것만 기억하는데

정확한 화상 응급처치 방법을 알아보자

 

먼저

화상이란

열 또는 전기나 화화물질에 의해
피부조직이 손상되는 것을 말한다.

한여름 뜨거운 햇볕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고
밥솥에 뜨거운 증기에도 화상을 입을 수 있다.

 

화상의 상처의 정도에 따라
1도 2도 3도 화상으로 분류된다.

 

1도 화상은
표피에만 영향을 미치는 정도로

약한 통증을 동반하여 피부가 빨갛게 부어오르지만
물집이 없는 상태를 만한다.

 

2도 화상은
피부 중간층인 진피까지 영향을 미치는 정도로

타는 듯한 통증과 함께 피부가 빨갛게 붓고
물집이 생기는 상태로 잘못하면 흉터가 남을 수 있다.

 

 

3도 화상은
표피 진피뿐만 아니라 지방층까지 영향을 미쳐

피부 전층이 손상을 입어 피부가 건조하고
신경에 문제가 생겨 통증을 느끼지 못하고

피부가 검은색으로 변한 상태를 말한다.
즉시 병원을 찾아 철저한 관리와 치료가 필요하다.

 

화상 응급처치법

 

가장 먼저
화상 부위를 차갑게 식혀야 하므로
차가운 물에 가져다 댄다.

 

찬물에 식히되 수압이 강하면 상처부위에 부담을 주고

자칫 물집이 터져 상처가 덧나고 감염위험을 높일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장시간 너무 차가운 물은 피하고
10분에서 30분 정도 식혀줘야 한다.

 

얼음을 화상부위에 대면
피부 세포를 더 손상시킬 수 있고

얼음으로 인한 혈관 수축으로 회복을 더디게 만든다.

 

2도 이상 화상에
물집을 터뜨리면 감염의 위험성이 크게 높아지므로

찬물에 적신 깨끗한 거즈나 수건으로 상처부위를 감싼 후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 병원에 가야 한다.

 

1도 화상이라면 연고를 발라도 되지만

물집이 생긴 경우에는 연고를 바르지 않은 상태로
병원에 가는 것이 더 안전하다.

 

화상후 

피부는 민감하게 쉽게 손상받을 수 있기 때문에
미지근하게 샤워 정도가 좋다.

또한 새 살이 올라온 피부는
자외선에 쉽게 화상을 입을 수 있어

모자나 옷으로 노출을 최대한 가리는 게 좋다.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화상에 급하다고
소주나 된장 등을 바르면 절대 안 된다.

간단한 상처라면
찬물로 식힌 후 연고를 바르면 되지만.

상처가 깊다고 판단되면 지체하지 말고 바로 병원을 찾아가야 한다.


화상에 안티프라민을 발라도 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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