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스 붙이는 위치 따로 있다 파스 정확히 알고 사용하자

파스 붙이는 위치 따로 있다
파스 정확히 알고 사용하자

 

파스 붙이는 위치

 

파스는 우리가 일상생활에 흔히 사용하는 제품이지만 정확한 사용법을 모르고 사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먼저 파스는 실리실산메틸이 주성분인 진통 소염효과가 있는 약물을 피부에 붙일 수 있게 만든 제품이다.

 

파스의 효과적인 사용법과
주의사항으로는 

 

1. 파스 부착 전에 로션을 발라 피부를 보호하고 깨끗하게 건조한 상태에서 붙이는 것이 좋다.

2. 핫 파스는 열감 작용으로 핫팩과 동시 사용하거나 핫 파스를 붙인 후 전기장판에 누우면 안 된다.

3. 파스를 같은 부위에 연속적을 사용하면 피부 트러블이 생길 수 있으니 2시간 정도 지난 후 다시 사용하는 것이 좋다.

4. 알레르기 피부 질환이 있다면 가급적 붙이는 파스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5. 파스를 붙인 후 너무 따갑거나 화끈거린다면 바로 제거하는 것이 좋다.

6. 임산부와 영유아는 파스 사용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사람들이 아픈 부위에 붙이지만 파스 붙인 효과가 그리 크지 않음을 항상 느끼며

파스가 안 좋은 거라 탓한다.

파스 만으로 완벽하게 낫지는 않지만 이왕 붙이는 거 효과적인 부위에 붙이는 것이 좋겠다.

 

그래서 정말 파스를 아픈 부위에 붙이는 것이 맞는지 알아보자

 

파스 붙이는 위치는
일반적인 아픈 통증 부위가 아니라

통증 부위 주변 혈관이 모여있거나
염증이 생긴 곳에 붙여야 한다.

 

 파스 붙이는 위치를 정확히 알아보자

 

허리가 아플 땐

통증이 있는 중앙이 아니라 한 장 붙이지 말고
척추뼈를 기준으로 아픈 허리 부위의 좌우로 나누어서 붙이면 제대로 된 효과를 볼 수 있다.

 

어깨가 아플 땐

우리가 손으로 딱 주무르는 그 어깨 부분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어깨 뒤쪽에 붙인다.

 

목이 뻐근하고 아플 땐

뒷목 중앙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파스를 세로로 목 중앙을 기준으로 양옆에 붙인다.

 

무릎이 아플 땐

무릎에 붙이는 것이 아니라 무릎 뒤쪽에 붙인다.

 

팔꿈치가 아플 땐

팔꿈치 바깥쪽이 아니라 팔꿈치 안쪽에 붙인다.

 

발목이 아플 땐

복사뼈 위아래로 나누어서 붙인다.

 

손목이 아플 땐

손등보다는
한의원에서 진맥 하는 그 맥박이 뛰는 곳에 붙인다.

 

 

 

그럼 어떤 파스를 붙이는 것이 좋을까?

 

파스의 종류는
쿨파스, 핫 파스, 바르는 파스, 뿌리는 파스, 관절 파스, 동전파스로 나누어 볼 수 있다.

 

쿨파스는

피부의 열을 식혀주고 혈관을 수축시켜
염증과 붓기를 가라 앉혀주는 효과가 있다.

근육통 초기에 사용하는 것이 좋고
멘톨, 캄파, 박하 유등의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붙이면 시원한 냉감 효과를 느낄 수 있다.

 

핫 파스는

혈액순환을 도와주고 통증을 완화해주는
온찜질 효과가 있다.

다친 지 이틀 정도 지난 이후 사용하는 것이 좋은데

이유는 다치자마자 붙이면 모세혈관이 확장되어 출혈과 붓기가 심해질 수 있다.

 

바르는 파스는

보통 벌레 물릴 때 바르는 파스를 생각하면 되는데

옷에 쓸리거나 과 땀에 쉽게 지워지므로 하루 3~4회 지속적으로 마사지하듯 부드럽게 발라주는 것이 좋다.

 

뿌리는 파스는

운동 중 다쳤을 때 흔히 바로 사용하는데
쿨파스와 효능이 비슷하고

뿌릴 때 피부로부터 10~20cm 떨어뜨려
3초 정도 뿌리는 것이 좋다.

뿌리는 파스를 입이나 코로 흡입하면
어지러울 수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케토톱 같은 관절 파스는
소염 진통제 단일성분의 파스로
강력한 염증과 통증 완화에 효과가 있다.
관절 파스를 사용하는 경우 긴팔과 긴바지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동전파스도
핫 파스의 일종으로
파스에 흔히 들어있는 살리시산 메틸, 멘톨, 감 파, 박하, 치몰 뿐만 아니라
노닐산바닐릴아미드가 들어 있어
피부에 붙이면 환부가 점점 따뜻해지고 이를 통해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진통효과를 볼 수 있지만
여러 개를 동시에 부착하면 피부에 강한 자극이 되므로 조심해야 한다.

 

통증으로 파스를 붙였음에도 지속적으로 통증을 느낀다면 병원을 찾아 정확한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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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9/08 - [지식공감] - 안티푸라민 멘소래담 호랑이연고 당신의 선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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