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포비아 callphobia 전화공포증 극복방법
콜포비아는 전화를 뜻하는 call과
공포증을 의미하는 phobia의 합성어로
누군가와 전화로 대화하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증상을 말한다.
콜 포비아는 현대인의 변화하는 소통방식과 문제점을 드러내는 것으로 실제 성인 2명 중 1명이 콜포비아 증상이 있다고 답했다.
스마트폰의 사용으로 채팅과 메신저의 텍스트에 익숙한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전화로 의사소통을 한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게 된 것이다.
콜포비아의 증상으로
카톡이나 메신저가 편하고, 전화 자체가 부담스럽고, 말실수할까 두렵고 무섭게 느껴지거나 통화 중에 말을 더듬고 전화통화전 미리 통화내용을 적는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콜 포비아의 원인은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에 대한 두려움 때문이다.
직장에서도 업무를 보다 보면 전화가 오는 상황이 많은데 그럴 때마다 긴장되고 떨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카카오톡이나 메신저를 이용할 때는
답장을 미리 생각하거나
신중한 답변과 수정을 할 수 있지만
전화는 바로바로 반응을 하고 말을 꺼내야 하기 때문에 혹시 말실수를 할까 부담스럽고 무서워서 전화통화를 부담스러워하게 된다.
고객과 마주하지 않고 서비스와 상품을 판매하는
비대면 마케팅인 언택트 마케팅의 보편화도
콜포비아의 한 원인이다.
배달음식 주문을 전화로 하지 않고 배달어플을 이용하거나 패스트푸드 매장에서 무인 주문 기계를 이용하는 등 시대가 변화면서 자연스럽게 굳이 누군가와 대화를 하지 않아도 해결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콜포비아 극복 방법은 어렵지 않다
콜포비아는 비단
전화 통화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과의 소통의 문제로
심리적인 문제일 수 있다.
오늘부터 부모님께 사랑하는 사람에게 안부 문자 대신, 카톡 대신 간단한 전화 한 통 해보자
갑자기 전화통화가 부담된다면 일단 하고 싶은 말을 메모해보자 그리고 통화를 시도하자
목소리에 실려오는 다정한 말 한마디에 콜포비아도 극복 가능하다.
하루종일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스몸비
지금 바로 당신의 모습은 아닐지
2020/09/06 - [지식공감] - 스마트폰만 보면서 걷는 스몸비 사고방지 바닥신호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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