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먹어도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 혹시 갑상선 항진증?

 

잘 먹어도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
혹시 갑상선 항진증?

 

 

균형 잡힌 식단과 규칙적인 운동으로 다이어트에 성공하여 살이 빠지는 거라면 얼마나 좋은까요?

 

그러나 아무런 이유 없이 잘 먹어도 갑자기 살이 빠지고 있다면 몸에 이상이 있거나 특정 질병
특히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오늘은 이유 없이 갑자기 살이 빠질 때 의심해 볼 수 있는 질병을 알아보겠습니다.

 

 

1. 갑상선 항진증

 

최근 식욕이 부쩍 증가하여 음식 섭취가 늘어났음에도 살이 빠지고 있다면 갑상선 항진증을 제일 먼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갑상선 호르몬은 몸의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에너지를 지속적으로 소모시키기 때문에 평소 땀이 많이 나고, 더위를 참지 못하고 물을 많이 마시게 됩니다. 갑상선 호르몬 증가로 식욕이 늘어남에도 체중이 감소되고 피로감이 증가하고 전신 쇄약 감도 느끼게 됩니다.

 

 

2. 당뇨병

 

몸에 포도당 대사 이상이 생겨서 나타나는 대사질환의 일종으로 당뇨병 초기 증상의 하나가 바로 갑자기 살이 빠지는 것입니다.
체중감소와 함께 목이 자주 마르고 물을 자주 마시며 소변을 자주 보게 되는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배가 자주 고프고 많이 먹지만 체중이 점점 감소한다면 당뇨병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3. 우울증 등 정신적인 요인

 

심리적으로 불안하거나 스트레스를 받는 우울증의 부작용 중 하나가 바로 식욕감퇴로 인한 자연스러운 체중감소입니다. 

 

4. 약물 부작용

 

평소 약물 복용 시 식욕부진과 구역질, 구토 등으로 인한 부작용도 갑자기 살이 빠지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5 크론병 등 소화기 질환

 

소화성궤양이나 흡수장애, 위장관 전체에 염증을 발생할 수 있는 크론병 등을 앓고 있다면 섭취한 음식물이 소화가 제대로 되지 않아 체중이 감소하게 됩니다.

 

 

잘 먹고도 갑자기 살이 급격히 빠지는 증상을 겪고 있다면 병원에 방문해서 원인을 먼저 찾아야 합니다.

살이 갑자기 빠지면 몸에 면역력이 저하되어 또 다른 질환을 불러 올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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